“이제 진짜 얼마 안 남았어요.” 임신 8개월이 지나고 나면, 설렘보다 걱정이 앞서기도 하죠. 아기는 언제 나올지 모르고, 출산은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정신없이 지나갑니다.
그래서 오늘은 **2025년 현재 기준으로 꼭 필요한 출산 준비물과 절차**를 **임신 8개월부터 출산 직전까지의 단계별로** 정리해드릴게요. 한 번에 체크하면서 출산 전 걱정을 반으로 줄여보세요!
1. 임신 8개월 – 출산 관련 서류와 보험 확인
- ✔ 병원 입원 서류 준비 (산모 수첩, 신분증, 건강보험증)
- ✔ 국민행복카드 발급 여부 확인 (미발급 시 즉시 신청)
- ✔ 실손보험/태아보험 가입 내역 확인 및 연락처 메모
- ✔ 병원 진료 예약 일정 정리 (진통 대비)
📌 이 시기에는 산모 교육도 병행하므로 **병원과 산후조리원 등록**까지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.
2. 임신 9개월 – 출산용품 리스트 체크
출산 전에 미리 챙겨야 하는 물품은 생각보다 많습니다. 불필요한 지출을 막기 위해 꼭 필요한 항목만 정리해서 준비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.
분류 | 출산 전 준비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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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모용품 | 산모패드, 수유브라, 복대, 좌욕기, 거즈, 생리대 |
신생아용품 | 배냇저고리, 속싸개, 기저귀, 물티슈, 체온계, 손톱가위 |
외출용품 | 신생아 카시트, 아기띠, 기저귀가방 |
기타 | 젖병, 젖병소독기, 수유패드, 유축기 |
💡 팁: **출산축하용품 키트**를 지자체나 산후조리원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경우가 많으니, 꼭 신청하세요!
보건소에서 유축기 대여도 가능해요! (지역마다 상이)
3. 임신 36주 – 입원 가방 미리 싸두기
언제 진통이 시작될지 모르기 때문에 **입원용 가방은 최소 36주부터 준비**해두는 것이 좋습니다.
출산병원에서 미리 준비물을 알려드릴거예요!
저는 성격이 미리미리라 30주부터 가방을 싸뒀던 기억이 있어요!
- 산모 준비물: 산모복, 수유브라, 슬리퍼, 물티슈, 세면도구, 거울, 텀블러, 생리대 등
- 아기 준비물: 아기로션, 겉싸개, 아기 손수건 등
- 서류: 입원 동의서, 건강보험증 사본, 산모수첩
- 간단한 간식: 미역국 팩, 보온 물병, 에너지바 등
📌 진통이 시작되면 급하게 챙기기 어렵기 때문에, **남편이나 보호자도 위치를 알아야** 합니다.
4. 산후조리원 계약 및 산후도우미 신청
요즘은 조리원 대기도 빠르게 차는 편이라, **출산 1~2개월 전 계약 완료가 필수**입니다.
- 산후조리원 계약: 입실일 기준 보증금 납부 / 서비스 내용 확인
- 산후도우미 신청: 복지로 > 산모·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
- 지원 기준: 소득별 차등 / 다자녀, 맞벌이 가정 우선 지원
📌 산후도우미는 **출산 전 신청 필수**, 출산 후 신청 시 지원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.
5. 출산 직전 – 마인드컨트롤과 일정 조율
막달이 되면 걱정이 앞서지만, 너무 많은 정보를 보며 불안해하기보다는 출산 호흡, 자세, 복식호흡 연습과 함께 마음을 다잡는 것이 중요합니다.
- ✔ 호흡법 연습 (30초 심호흡, 3초 멈춤 반복)
- ✔ 남편과 동행 계획 조율
- ✔ 병원 응급실 위치와 경로 미리 숙지
💡 팁: 출산이 가까워지면 **하루 한 번씩 컨디션 체크와 체중 기록**을 해보세요. 미세한 변화가 출산의 신호일 수 있어요.
마무리 Tip
출산 준비는 미리미리 하는 것이 좋아요. 임신 8개월부터 단계별로 체크하면서 준비한다면,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어요.
오늘 정리해드린 리스트를 하나씩 체크하면서, 우리 가족의 가장 행복한 날을 기대해 보세요!
출산은 걱정이 아니라, 준비된 기쁨입니다.
by weweo17 | 하루 5분, 육아 꿀팁 노트